출처 : 울 막강 네이년 바이오 까페, 쭈니당님
흠… 제가 어제 등기 신청을 마쳤네요…
잊어버리기 전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대체로 등기를 법무사에게 의뢰시 매매 가격에 따라 비용이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인터넷으로 등기하면 좋겠지만 그경우 전 주인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대부분의 매도인(전주인)은 안해줍니다….. 이 내용은 시도조차 하기 힘들어 패쓰합니다.
그럼…. 이제 발품팔아 약 40~50만원(저와 같은 빈민에게는 엄청난 돈입지요)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부동산에서는 대출, 이사, 등기를 추천하면서 소개를 챙기게됩니다.
이 비용을 포기하기엔 적지않은 금액이기에 잘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중…. 등기시 법무사를 이용하는 소개비는 가장 아까워하는 부분이라…. 대부분의 부동산에서는 셀프등기를 한다고 하면 비협조적으로 서류를 줍니다….
자 그럼… 부동산에서 매매시 계약금, 중도금(없을 수도 있어요^^)후 잔금을 치룰때 받아야될 서류를 챙겨보면…
1) 등기필증(일명 땅문서? 집문서?) ……………. 1부 (원래 한부입니다…ㄲㄲㄲ)
2) 부동산 매도용 매도인 인감증명 ……………… 1부
3) 매도인 주민등록 초본 …………………………. 1부
4) 부동산 신고필증 ……………………………….. 1부 (받자마자 부동산에서 복사 2부를 하세요.. 원본하고 합치면 총 3부)
그리고 잔금치루고 열쇠받고 위 서류 받으면서 매수인(사는사람)은 다음 서류를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1) 위임장 양식 …………………………………….. 3부 (만약을 위해 3부를 준비하시는 겁니다)
위임장 양식 및 작성 방법은 대법원 홈피에서 부동산 소유권 이전 위임장 양식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미리 출력해 가세요.
그 작성 내용중…. 등록일은 계약일로 작성하시고…. 부동산의 표시는 등기필증에 있는 부동산 표시 내용을 그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3부를 모두 동일한 내용으로 적으시고 집주인에게 도장을 각각 받으세요….
그리고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2부 복사하세요…….
본인이 준비해야되는 것
1) 주민등록증
2) 주민등록초본 ………………………………… 1부
3) 인감도장
이제 등기 1차 준비는 완료되셨으니 구청 지적과로 갑니다.
1) 토지 대장(개별공시지가 확인할 수 있는)…… 1부 (1800원)
2) 건축물관리대장 ………………………………… 1부 (1000원)
이제 지적과에서 구청 세무과로 옮겨가세요…….
부동산 매매 계약서와 부동산 신고 필증, 주민등록증을 제출하시면….. 등록세, 취득세 고지서를 줍니다……
위 세금은 각각 매매 금액의 10/1000 비용으로 청구됩니다.
이 중 등록세는 꼭 내셔야 등기가 가능합니다… 취득세는 개인의 취향(-_-?)에 따라 한달내의 기간에 납부하시면 됩니다.
위 세금은 세무과에서 신한, 현대, LG카드로 납부 가능합니다…
2차까지 끝났네요…. 그럼 바로 우리/신한/농협중앙회 요 세군데 한 곳으로 가셔서 채권을 매입하시던지 할인하시던지 해야됩니다. 세 은행외에 다른 곳에서는 채권 취급을 안하네요….
채권은 본인의 주소지 및 매매한 집의 위치가 지방이냐 서울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지방이시라면 시가표준액(등록세 영수증에 보시면 구석에 나와있습니다)의 18/1000 비용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등기에 필요한 수입인지(시가표준액에 따라 다르다네요….ㅡㅡ;), 수입증지(9000원)을 구입합니다.
금액을 잘 모르실때는 등기소에 전화하여 물어보시면 다 알려줍니다.
그럼 납부가 끝나셨으면 등록세 납부 영수증 및 수입인지/증지, 채권매입 영수증, 각종 서류를 가지고 등기소로 갑니다.
등기소내의 상담직원에게 등기신청서를 달라고 하셔서 작성하시면….. 등기소 직원이 친절하게 철해줍니다.
달라고 하는 서류 하나씩 꺼내서 주세요…. 알아서 철 다해줍니다…
이제 제출…… ^^
우편으로 받고 싶으시다면…. 접수직원에게 말씀하세요… 봉투를 주고 주소를 적으라고 합니다…
등기우편 비용 3000원주면…. 일주일후에 등기된 서류가 집으로 배달되어 옵니다.
어려운 듯하지만 쉽습니다….
발품팔아도 들어가는 비용은 2만원 안짝…… 밥사먹어도 3만원 안짝….. 택시타도….. 4만원 안짝……
소요시간은 딱딱 맞아떨어지면 대략 2시간 정도면 모두 끝납니다….
아껴야 잘산답니다….. ㅋㅋㅋ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01&eid=prFDZ/htO8OMHBVe20pyD5k8QkmsBeDO&qb=uMW4xSC17rHiILytt/k=&pid=fsdMMdoQsCGsst8pOg0sss–330508&sid=UMi0xlQT@kcAAAbrROMAAAAS <– 지식인 아저씨의 글을 보고 저도 쫓아다니면서 열씨미 해보니 쉽게 해결되더군요…..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