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을 구경가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삼양목장이라고 나오네요..
예… 삼양라면 그 삼양 맞습니다.
출바알~~
입구들와서 좌측편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습니다.
서로 붙어있지만 좌측은 판매만, 우측은 라면 한사발 할 수 있습니다.
삼양목장까지 왔으니 삼양라면 먹어야죠…
실은… 농심사발면을 가져가서 인증샷을 찍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안하기로…
종류가 너무 많아요… 뭘 먹을지 갑자기 멍해집니다.
들어오시는 분들도 전부 선택장애모드에요 ㅎㅎ
사발면에 물을 붓고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별뽀빠이도 삼양꺼였네요..
맛있게 한사발 비우고 맞은편에 양구경왔어요
애들이 너무 경계모드라 별뽀빠이를 흔들었더니
너희들 뽀빠이좀 먹어봤나봐? ㅎㅎ
양구경끝나고 정상까지 차로 이동했어요
겨울철엔 셔틀버스가 없어서 직접 정상까지 차로 이동해야합니다.
뭐 걸어가도 됩니다만 600만평이래요
마침 날이 좋아 정상에서 동해바다가 보였어요
역광이지만 반대쪽도 좀 찍어주고
그림자 놀이 ㅎㅎ 실은 서로 사진찍느라 바쁨니다.
타조도 있구요
내려와 슈퍼에 들려서 만주도 샀어요
일본에서 산 병아리 만주보다 이게 더 맛있네요